국립남도국악원, 이주여성 돕기 나서 | ||||||||||||||||||||
[뉴시스 2006-11-08 17:01] | ||||||||||||||||||||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영도)이 농어촌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0, 11일 전남 진도군에 거주하는 20여쌍의 국제결혼 이주여성 가족을 초청,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결혼 부부의 언어 문화적 갈등을 극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준비됐으며 (사)진도사랑연대회의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글학교에 수강 중인 외국인 여성과 그 남편들이 초청됐다. 이들 부부는 국립남도국악원에 입소해 1박 2일 동안 사물배우기, 국악종합공연 감상, 강강술래체험, 한국민요 배우기, 관내 문화명소 탐방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숙박과 식사, 공연관람 등 프로그램 전 과정은 국립남도국악원이 무료로 제공한다. 박호재기자 phj@newsis.com |
댓글 달기 WYSIWYG 사용